매일매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학교. 크고 작은 경험을 모아 싹을 틔울 새싹들의 발판이 되는 곳. 자라난 후에 회상했을 때 다양한 장면이 떠오르는 추억의 학교. 다름과 틀림이 아닌 다채로움을 배우는 곳.서울 보광초등학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해있다. 이태원은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동네로 다양한 문화, 인종을 가진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산다. 이런 특성을 가진 이태원에 초등학교가 개축된다. 현대 교육공간은 전형적인 교육공간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다양한 아이들이 한데 섞여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공간을 만들어 내야한다. 그렇다면 어떤 초등학교로 탈바꿈을 해야 아이들이 다름에서 벗어나 하나가 되어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을까? 대지내 고저차 9m를 극복하고자 보다 다채로운 외부환경..

PROJECT 2024. 5. 16. 11:59

노인을 위한 건축은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강화군 노인복지관 별관은 북쪽의 풍물시장과 서쪽의 기존노인복지관이 위치해 있다. 그 주변으로 광활한 자연이 펼쳐져있는 이 별관은 어떤 모습을 담아내야 할까?  모두가 풍요롭고 즐거운 복지관, 풍물시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활성화의 근본이 될강화노인복지관.강화군 노인복지관 별관은 기존 강화도의 명물 [풍물시장]과 [기존 노인복지관]의 연계성을 고려한 노인들을 위한 공간이다. 하여 1층 기단부의 일부를 덜어내 넓은 마당을 조성함으로 이용객들이 만나고 모여 쉬며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중앙코어를 중심으로 양단에 프로그램을 넣어 비교적 낮은 노인들의 인지성을 고려한 직관적인 평면계획을 의도하였고, 중앙 라운지에서는 주변과 자연을 광활히 볼 수 있는 온실개념을 ..

PROJECT 2024. 4. 2. 14:47

청산마을에 들어서는 세가지 프로그램 실내체육관/ 동네목욕탕/ 공공도서관.각기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3개의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내어줘야 할까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대지 1km반경 내에 존재하는 노인정과 초등학교,  대지북쪽에 면해 있는 차량정비소, 남측으로 펼쳐져 있는 자연경관. 도덕봉에서 보정천까지 이어지는 이 자연의 흐름과 인접한 건물들과의 관계속에서 [유유자적: 마을을 거닐다]가 완성되었다.우리는 마을 속에 작은 마을처럼 분동으로 계획하여,주민들이 마을 길을 따라 산책하듯 유유자적 즐기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지침기준을 따라 볼륨을 형성하고, 주변환경이 자연스럽게 대지 내부로 유입되도록 사잇공간을 계획해 자연환의 시각적/물리적 연계를 만들어주고, 내부공간의 프로그램을 외부..

PROJECT 2023. 12. 21. 14:57

2022년까지 다인건축에 소속하며 업무했던 팀의 준공단계 프로젝트. 기본설계(2019-2020).. 좋은 개념으로 기분 좋게 착수 자~알 했고, ^_^ 실시설계(2020-2021).. 사공 많았던 클라이언트 설득하며 진을 좀 빼며 완수 하고, ㅡ.ㅡ 공사단계(2021-2023).. 둥근매스 공사 난이도를 핑계대는 현장에 걱정을 좀 더하고, ㅡ,,ㅡ 3~4년 온갖 산통을 격으며, 팀원들은 준공까지 맡은 책임을 해냈다. !! 박수 갈채에 표창장, 건축상을 두어개 받아 마땅하다. (받을 준비 중이다.) . 추석에 어린 시절을 같이 누빈 친구네를 만나 -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데, 그 친구 동생의 절친이 우리 인스타에서 본, '그 건물 있자나~ 달성문화센터? - 거기에 발령 받아 근무를 시작했데~ 신기하다~ 했어..

STORY 2023. 9. 30. 22:42

Architecture & Urban design group Create a good Place and Space 홈페이지를 준비중입니다. 선생님의 방문 고맙습니다. ^^

STORY 2023. 9. 26. 11:57

0과 1의 문화관 국립청주박물관은 지형과 자연 속에 스며든 박물관이다. 김수근 선생은 한국성을 시대적으로 해석하여, 전통 건축의 지붕선을 풍경 속에 스며들게 하고, 수평성의 벽면과 휴먼스케일의 입면 비례감, 채와 채 사이에 비워낸 마당으로 자연 속에 하나된 박물관 단지를 만들었다. "디지털은 0과 1의 세상이다." • 디지털 문화관은 비움과 채움; 비워진 곳을 채우고, 채워진 곳을 풍경으로 비워 실내와 외부의 공간을 엮어낸다. 보이면서 보이지 않고,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는 경관. 국립청주박물관의 디지털 문화관은 자연이면서 건축이고, 건축이면서 자연이 되고자 한다.

PROJECT 2023. 9. 25. 18:43

Local Community Center Michuhol-gu Incheon-si, Korea Year : 2023 (Design), 2025 (To be Completed) Concept : "길과 마당으로 이어진 용현3동 주민센터" • 용현3동 주민센터의 계획 대지는 앞에 마주한 인천보훈병원의 주변 마을과, 뒤로 연결된 용현시장의 활기찬 마을 풍경 가운데에 위치한다. 주민들이 오가며 공공의 시설을 편히 이용하고, 마을 사람들이 마음껏 다니는 동네 길목과 휴식의 공간이 되기도 하는 다님길과 마을마당으로 이어진 주민센터를 설계하였다. Designed with the CORNERZ

PROJECT 2023. 9. 25. 18:39

크레파스 건축사사무소는 건축 일의 보람과 즐거움을 추구하며 작업합니다.건축에 관련한 좋은 취지를 모은 수 명의 건축가들이 2023년 법인으로 설립하여, 다양한 유형과 스케일의 디자인을 수행하고 있습니다.Create! 영감을 바탕으로 창조하다의 머릿글 CRE-와, 더 나은 도시와 공간을 창조하고자 의지를 담은 Place And Space의 첫 글자 P, A, S를 결합하여 CREPAS가 탄생했습니다. 우리의 디자인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여, 더 좋은 건축과 도시를 만들고 있습니다. 좋은 건축은 홀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건축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디테일이 결합하고, 무엇보다도 그 공간을 사용하는 안목 있는 클라이언트가 함께 공감할 때, 더 좋은- 더욱 활력 있는 장소와 공간이 탄생합니다.

SERVICE 2023. 5. 1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