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 내 디지털문화관 건립 설계공모
0과 1의 문화관 국립청주박물관은 지형과 자연 속에 스며든 박물관이다. 김수근 선생은 한국성을 시대적으로 해석하여, 전통 건축의 지붕선을 풍경 속에 스며들게 하고, 수평성의 벽면과 휴먼스케일의 입면 비례감, 채와 채 사이에 비워낸 마당으로 자연 속에 하나된 박물관 단지를 만들었다. "디지털은 0과 1의 세상이다." • 디지털 문화관은 비움과 채움; 비워진 곳을 채우고, 채워진 곳을 풍경으로 비워 실내와 외부의 공간을 엮어낸다. 보이면서 보이지 않고,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는 경관. 국립청주박물관의 디지털 문화관은 자연이면서 건축이고, 건축이면서 자연이 되고자 한다.
PROJECT
2023. 9. 25. 18:43